||0||0성스러운횃불Pr. Pr.친목회

지난 7월의 첫주일 교중미사후~
그동안 몇 안되는 단원이지만, 저녁에 주회를 하는 Pr.들이 그러하듯
동시에 같은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그동안 미루어오던 Pr.친목회를 가졌다.
먼저 모인 5명의 단원과 4명의 협조단원과 정아가다서기님의 두딸도 동참하니 인원이 제법많아 든든한 대부대의 이동이었다.
교중미사후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식사장소를 정하였다.
장마기간이기에 모처럼 집결된 인원으로 당초 계획한 팔용산 둘레길 대신 좀더 가깝고 평탄한 천주산 둘레길을 택하였다.
하여 북면의 갓 개업하여 소문난 꼬막집으로 정하여 이동을 개시하였다.
식사를 하면서 행동단원과 협조단원들, 그동안 함께 한자리를 못하여 못 다 나눈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식사후 천주산 등정에 나섰다.
달천계곡 중간팔각정에서 2차로 본당에서 출발한 2명의 행동단원과 1명의 협조단원이 합류하였다.
주님께서 우리Pr.의 친목회의 날짜를 아시는지 그동안 지루하게 내리는 비도 잠시 멈추게 하여 주시어 산행하기엔 딱~ 좋은 날씨였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올챙이도 잡으면서 함께 단원들 간의 동료애를 다졌다.
달천계곡에서 주님께서 역사하신 대자연을 접한 후 하산 하였다.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천주산 자락의 동동주와 파전을 나누면서 또 다시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그동안 보지 못한 단원들의 또다른 면모도 보고 - 직장과 시댁관계로 잠시 쉬다가 온 사비나 자매님과 형제님과도, 여정3기로 세례를 받아 잠시 행동단원을 하다가 협조단원으로 협조하는 스텔라 자매님…., 연세가 많지만 아직도 직장생활로 바쁘게 사시면서도 레지오 활동을 하시는 원바오로 부단장님의 유머와 재치로 재미있고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직속에서 가장 오래된 Pr.이지만, 신영세자와 입단한지 이제 1년차인 단원들이 가장 많아 가장 젊다고 생각되는 횃불Pr. 파이팅!